분류 전체보기52 [본 브런치 맛집] Lighthouse Cafe, 빵부터 커피까지 완벽했던 브런치 이번 본 여행에서 숙소 체크인할 때직원에게 “혹시 추천하는 맛집 있어요?” 하고 물었더니맛집 리스트를 정리한 종이를 주셨다.그중 눈에 띈 곳이 바로 Lighthouse Cafe.브런치 메뉴로 유명하다고 하길래크게 기대하지 않고 가봤는데… 정말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주문한 메뉴 & 맛 평가 이번에 주문한 건 두 가지. Landbrot Lachs – 훈제연어가 올라간 오픈 샌드위치 → 부드러운 크림치즈 + 신선한 연어 조합이 입에서 살살 녹는다. Landbrot Caprese Burrata – 토마토 & 부라타 치즈 조합 → 치즈가 정말 신선하고, 토마토 단맛이 잘 어울린다. 두 메뉴 모두 빵이 너무 맛있어서 더 빛났다.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독일식 Landbrot 덕분에토핑 맛이 배가되는 느.. 2025. 8. 10. [뮌헨 디저트] I Love Leo 스푼까지 먹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맛집 요즘 날씨가 좋아져서 산책 겸 시내를 자주 걷게 되는데,내가 좋아하는 버블티 가게 맞은편에언제나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디저트 가게가 눈에 띄었다.이름은 I Love Leo. 사실 전에는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어느 날 버블티 마시면서 정면에 있는 가게의“요거트 아이스크림” 간판이 확! 눈에 들어왔다.스푼으로 떠먹는 요거트 아이스크림.그 스푼까지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흥미로웠다. 떠먹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한국에서도 꽤 유명한 디저트지만나는 한국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를직접 먹어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커스터마이징해서과일, 소스, 쿠키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먹는 재미가 있다는 걸유튜브나 인스타에서 익히 봐왔기 때문에독일에도 이렇게 비슷한 브랜드가 있는 게너무 반가웠다.. 2025. 8. 7. [뮌헨 그리스 맛집] Kalypso restaurant 현지인추천 그리스 식당 독일 뮌헨에서 만난 정통 그리스 음식.쾰른 여행에서 그리스 식당에 가고싶다고 해서 찾아가 본 곳.이번에 소개할 곳은 남편의 그리스인 동료가 직접 추천해 준 맛집,Kalypso다.사진 한 장, 리뷰 몇 줄보다그 나라 사람의 ‘단골 추천’이 주는 어감이결코 가볍지 않다. 주문 메뉴 & 감상메인: 꼬치구이 & 생선구이꼬치구이(소브라키)고기 간이 너무 잘 되어 있고, 불향이 입에 착 감긴다.양도 많아서 처음부터 너무 열심히 먹지 않는 게 포인트!(※ 남기면 포장도 정말 깔끔하게 해준다) 생선 요리통 생선으로 등장해서 순간 당황… “칼이랑 포크로 이걸 어떻게…?”그런데 바로 직원이 다가와서“도와드릴까요?” 하고 생선을 다시 가져가살을 곱게 발라서 플레이팅해서 다시 가져다준다!담백한 맛이 정말 괜찮았고,내 입엔 약.. 2025. 8. 4. [뮌헨 맛집] Pescheria 해산물이 생각날 때 꼭 가야 할 생선 전문점! 내륙 도시인 뮌헨에서괜찮은 해산물 식당을 찾는다는 건 늘 어려운 일이었다.그래서 늘 마음속에 “언젠간 해산물 맛집 찾아가보자”는 다짐만 하고 있었는데,어느 날 남편이 구글 지도로 “이 집 어때?” 하고 보내준 한 군데. 사진만 봐도 이미 분위기가 있었고무엇보다 생선이 얼음 위에 진열된 모습을 보자마자“아, 이 집은 진짜다” 싶었다.그래서 주말 점심 예약 후 방문!Pescheria주소: Pettenkoferstraße 1, 80336 München구글 지도 보기: Pescheria 위치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시푸드 전문점’ 감성 식당 입구에 들어서자마자얼음 위에 진열된 싱싱한 생선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뭔가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다운 자신감이 느껴졌고,직원이 바로 와서 생선 g당 가격표를 보여주면서“오.. 2025. 7. 30. [본 여행 추천] Kennedybrücke 산책 라인강 따라 걷기 좋은 힐링 코스 본(Bonn)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저녁 먹고 배부른 배를 두드리며 나선 저녁 산책.그 중심에는 바로 이 다리,Kennedybrücke(켄네디 다리)가 있었다.라인강변을 따라 걷는 여유, 켄네디 다리📍 Kennedybrücke 위치구글 지도 보기 이 다리는 라인강을 가로지르는 대교로,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마침 날씨도 좋고 해도 길게 남아 있어40~50분 정도 여유롭게 걸었다. 다리 중앙에 도착했을 때강 아래로 커다란 배가 지나가고,위로는 트램 및 차가 이동하는 모습이 교차하며정말 그림 같은 장면이 펼쳐졌다. 자전거 도로와 도보 구간 구분 팁혹시 다리를 산책할 계획이 있다면,자전거 도로와 도보 구간 구분은 꼭 체크하자! 자전거 도로는 차도 쪽에 가까운 라인보행자는 강 쪽, 즉 차도에서 먼 쪽으로 걷는 .. 2025. 7. 21. [뮌헨 수제 케이크 맛집] Life is sweet Munich 치즈케이크 후기 이전에도 테이크아웃으로 한 번 맛보고‘어? 이 집 케이크 진짜 괜찮다’ 생각했던 그곳.이번엔 제대로 카페 안에 앉아서 커피랑 케이크를 여유 있게 즐겨보자 싶어 산책 겸 다시 찾았다. 독일 디저트인데 ...?? 솔직히 독일 베이커리에서 파는 일반 치즈케이크는내 입에는 살짝 밋밋하고, 심심한 맛이 대부분이다.하지만 이 집 치즈케이크는 “자극적으로 맛있다”는 표현이 딱이다.한국 디저트 전문점에서 파는 진한 맛의 치즈케이크와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 케이크 추천은 전문가 직원에게 처음 갔을 땐 케이크 종류가 워낙 많아서뭘 골라야 할지 고민하다가 시그니처라고표시된 뉴욕치즈케이크를 골랐다. 시그니처 메뉴답게 진하고 꾸덕한 스타일로 정말 맛있었다.그래서 이번에는 매장에서 직접 앉아서 먹어보기로!커피와 케이크 두 .. 2025. 7. 18.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