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후기4 [본 여행 추천] Kennedybrücke 산책 라인강 따라 걷기 좋은 힐링 코스 본(Bonn)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저녁 먹고 배부른 배를 두드리며 나선 저녁 산책.그 중심에는 바로 이 다리,Kennedybrücke(켄네디 다리)가 있었다.라인강변을 따라 걷는 여유, 켄네디 다리📍 Kennedybrücke 위치구글 지도 보기 이 다리는 라인강을 가로지르는 대교로,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마침 날씨도 좋고 해도 길게 남아 있어40~50분 정도 여유롭게 걸었다. 다리 중앙에 도착했을 때강 아래로 커다란 배가 지나가고,위로는 트램 및 차가 이동하는 모습이 교차하며정말 그림 같은 장면이 펼쳐졌다. 자전거 도로와 도보 구간 구분 팁혹시 다리를 산책할 계획이 있다면,자전거 도로와 도보 구간 구분은 꼭 체크하자! 자전거 도로는 차도 쪽에 가까운 라인보행자는 강 쪽, 즉 차도에서 먼 쪽으로 걷는 .. 2025. 7. 21. 작년 여름 스페인에서 푹 빠졌던 디저트-츄러스 그리고 포라스 며칠 전, 구글 포토에서“작년 이맘때쯤”이라는 알림을 받았다.사진첩을 넘기다가 마주친 건 스페인 여행 사진들.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를 여행하면서츄러스와 포라스에 처음 제대로 빠졌던 그 여름. 스페인 츄러스의 매력, 그리고 초콜릿 소스 사실 그 전까진 츄러스는 그냥 놀이공원에서 파는 간식 정도로만 생각했다.스페인 여행 전엔, 초코에 찍어 먹는 것도,초코를 마시는 것도 잘 몰랐다. 그런데 스페인에서는“츄러스를 찍어 먹는 초콜릿”이 거의 메인처럼 느껴질 정도로 진하고 진지하다. 특히 두 도시에서 느낀 차이도 인상적이었다. 마드리드: 진한 다크초콜릿 소스. 쌉싸름한 맛이 강해 어른 입맛바르셀로나: 살짝 부드럽고 달달한 밀크초콜릿 느낌 츄러스를 다 먹고 나면,남은 초코를 코코아처럼 마시며 마무리하는 그 순간까지 만.. 2025. 6. 12. 독일 쾰른에서 본까지 2박 3일 여행 후기 당일치기로 프랑크푸르트 가서 투표할 수도 있었지만,이번엔 겸사겸사 안 가본 독일 도시들을 돌아보고 싶었다.그래서 쾰른–본 2박 3일 일정을 계획. Day 1. 쾰른 도착 → 멕시칸 맛집 → 성당 →지역맛집 기차 타고 쾰른메세역(Köln Messe) 도착.숙소에 짐 풀고 바로 점심 먹으러 이동. 오후 2시 반쯤 도착했는데, 이미 자리가 꽉 차 있었다.바깥 테이블에 앉아 기다리다가 점점 추워져 안으로 자리 옮김.가게 분위기 좋았다. 기다린 지 50분쯤 돼서 드디어 플래터 등장.소고기 + 양고기 + 닭고기 스테이크가 한 접시에, 양도 정말 많았다.샐러드 한 접시까지 곁들여서 아주 든든한 한 끼.남편은 이걸 보자마자 “그리스 식당 생각난다”며뮌헨 돌아가면 먹으러 가자고 약속했다. 귀여움ㅋㅋ 자세한 맛집 후기는.. 2025. 6. 6. Designmuseum Danmark | 코펜하겐 시내 중심에 있는 디자인 박물관 코펜하겐 디자인 박물관 방문 후기코펜하겐은 디자인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북유럽 디자인이 발달한 곳이다. 그래서 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코펜하겐 디자인 박물관(Design Museum Danmark)! 운영시간: 화-일요일: 10:00-18:00(월요일 휴무)입장료: 성인: 130 DKK (약 26,000원) 일본 예술과 덴마크 디자인의 영향전시 초반에는 일본의 그림과 판화 작품들이 많았는데(일본 전시회장인줄…),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크게 흥미롭지는 않았다. 전쟁 관련 판화가 많아서 이게 왜 디자인과 관련 있지? 이런 생각을 했다. 꽤나 전시 초반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박물관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는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덴마크 디자인이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사.. 2025.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