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맛집12 [본 맛집] 중식 맛집 Jasmin 라조기 추천! 점심시간 쯤 본 분관에서 대통령 선거 투표를 마치고,슬슬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다.미리 검색해 놓은 본 분관 근처중식당 Jasmin으로 직행! Jasmin – 본 분관 근처 한 끼 식사로 추천!실내는 깔끔하고 조용했으며,주문도 빠르게 받아주셨다.우린 “일단 오리고기 무조건”이라는 마음으로 들어갔기에바로 오리요리 한 가지는 확정. 오리요리는 호불호, 라조기는 대만족! 🥢 오리요리 (중국식 신소스)나는 약간 호였지만, 남편은 불호.다음번엔 덜 신 버전으로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나중에 알았는데 소스를 선택할 수 있었던 듯?→ 기대했던 것보다 신맛이 강한 편이었다.🌶 라조기 (매콤 바삭한 닭요리)살짝 매콤하고 튀김도 바삭해서양념치킨과 깐풍기를 섞은 듯한 맛이라밥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최고.한국인 입맛에 정말.. 2025. 7. 14. [쾰른 디저트] 츄러스덕후의 쾰른 츄러스 Churrito Köln 후기 2025.06.12 - [여행지 후기] - 작년 여름 스페인에서 푹 빠졌던 디저트-츄러스 그리고 포라스 작년 여름, 마드리드에서 처음 ‘츄러스 + 포라스 + 진한 초코’ 조합에 푹 빠졌던 이후우린 여행 갈 때마다 은근히 “이 도시엔 츄러스 가게가 있을까?” 하고 찾아보는 버릇이 생겼다.이번 쾰른 여행 중에도 예외는 없었다.검색 끝에 찾아낸 곳은 바로 Churrito Köln 지점. 포라스는 없었지만, ‘갓 튀긴 츄러스’는 있었다사실 주문 전까진 반신반의했다.유럽에서 한국 기준의 츄러스를 기대하면 실망할 때도 있었고,포라스가 없다는 사실도 살짝 아쉬웠다.그런데!주문을 하자마자직원이 직접 반죽을 눌러 뽑아바로 기름에 튀겨주는 모습을 보고는“잘 찾아왔다!”는 확신이 들었다. 클래식 조합, 따뜻한데 바삭바삭한 .. 2025. 7. 10. 뮌헨 멕시칸 맛집-La Burrita 방문 멕시칸 음식이 땡길 때 찾는 뮌헨 멕시칸 맛집 La Burrita를 다녀왔다. 뮌헨에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고 있다면, Occamstraße에 위치한 이곳은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 특히 한국식 BBQ 스타일의 브리토를 맛볼 수 있는 코리안 타운 메뉴가 있어 특별한 멕시칸 음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La Burrita, 어떤 곳?La Burrita는 미국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멕시칸 음식을 컨셉으로 한 레스토랑이다. 매장은 뮌헨 3/6호선 지하철 Münchner Freiheit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밖에도 좌석이 많지만 내부가 훨씬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로 예쁘게 잘 꾸며놓은 듯. 다만, 좌석이 대부분 높은 바 스타일의 의자라서 장시간 앉기에는 조.. 2025. 5. 28. 뮌헨 근교 중식 맛집 Honghong 뮌헨 북쪽, Garching(가힝)역 근처에 있는 중식 맛집 홍홍(Honghong).가끔 생각날 때가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그 마파두부 맛을 잊기 어렵기 때문. 늘 주문하는 두 가지 메뉴메뉴판은 중국어버전이랑 독일어버전이 있는듯. 마파두부 이 집 마파두부는 순두부로 만들어져서 굉장히 부드럽다.무엇보다 인상 깊은 건 마라의 얼얼한 맛.나처럼 매운 걸 잘 못 먹지만 좋아하는 사람한테 딱 맞는 밸런스다. 독일에서는 매운 음식을 찾기 힘든데 이 정도 매운맛이라면 진짜 훌륭한 수준.먹을수록 얼얼함이 느껴지지만, 그게 또 중독적이다.오리구이 바삭하게 튀기듯 구운 오리고기.껍질은 바삭하고, 속은 담백하다. 무엇보다 함께 나오는 소스가 인상적인데,살짝 해물 누룽지탕 국물을 떠올리게 하는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난다.만.. 2025. 5. 21. 뮌헨 베트남 가정식 맛집 Kirschblüte 일주일에 한두 번은 외식을 하기때문에, 집 근처에 있는 식당을 구글 지도로 열심히 저장해 두는 편이다.아무리 맛있는 곳도 반복되면 지겨워지기 때문.그러다 눈에 들어온 곳이 이름부터 예쁜 Kirschblüte, 독일어로 ‘벚꽃’이라는 의미다. 궁금해서 찾아갔지만, 실제로는 간판도 작고 잘 보이지 않는 숨겨진 식당.“여기 진짜 식당 맞아?” 싶을 정도로 눈에 안 띄는 외관이라,구글 지도를 켜고도 잠깐 헷깔렸을 정도. 그만큼 아는 사람만 오는 조용한 로컬 맛집이란 느낌도 들었다. 메뉴는 딱 네 가지가게 안에는 작은 칠판에 분필로 적힌 메뉴가 전부.메뉴 수는 적지만, 그만큼 매일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준비된다는 느낌이 든다.직원분도 아주 친절해서, 물어보면 메뉴를 설명해 주신다.Hauptgericht 1 (메인.. 2025. 5. 20. 독일 초여름, 쌀국수보다 반가운 건 밀크쉐이크-바미하우스 재방문 후기 2025.03.07 - [독일 생활] - 독일 뮌헨 쌀국수 맛집 Bami House 1976 방문 후기 – 이자르 강 근처 맛집 추천! 쌀국수 먹으러 갔다가 밀크쉐이크 맛집 발견한 날, 여름 대비 완료 독일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기 시작했다.요즘은 해도 길어지고, 햇살도 점점 세져서 낮에 걷기만 해도 슬슬 시원한 음료가 당기는 시기다. 최근엔 집 근처에 자주 가던 베트남 가정식 식당이 문을 닫아서, 쌀국수 생각이 날 땐 늘 가던 반미하우스를 방문했다.언제나처럼 쌀국수랑 볶음 국수 조합을 주문하고, 이번엔 뭔가 시원한 음료 없을까 싶어 메뉴판을 들여다봤다. 밀크쉐이크 발견! 기대 없이 시켰는데 대만족 음료 메뉴 중에 밀크쉐이크가 눈에 띄었다.솔직히 큰 기대 없이 호기심 반으로 코코넛밀크쉐이크를 시켜봤는데,.. 2025. 5. 1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