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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2

코펜하겐에서 만난 인생 커피집 APRIL 얼죽아!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줄임말인데, 나처럼 사계절 내내 아이스커피만 고집하는 사람이라면 아는 단어일 듯하다. 나는 어느 카페를 가든 아이스 바닐라라테 혹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편인데, 이번 코펜하겐에서도 예외 없이 아이스커피를 찾아 헤맸다.그러다 지인이 추천해 준 April Coffee를 방문하게 됐는데, 구글 지도로 찾아 보니깐 평점이 높아서 솔직히 큰 기대는 안 했다(개인적으로 신뢰하는 구글 평점 4.1~4.4). 그런데 이곳... 그냥 커피 맛집 정도가 아니라 ‘인생 커피집’이었다.사실 위치가 애매해서 지도 보면서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방문하기 힘든 곳인데, 만약 커피를 정말 좋아한다면 일부러라도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난 원래 귀찮아서 멀리 있는 곳은 잘 안 가는.. 2025. 2. 19.
[코펜하겐 호텔 추천] Kong Arthur 후기 & 호텔 직원이 강추한 맛집 4곳 2월에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출장 일정이 잡혔다. 호텔의 위치와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워서 포스팅해야겠다고 결심! 이 근처에 다른 호텔들도 꽤 있기 때문에 위치 참고 하시라고 공유드린다. Kong Arthur 호텔 정보 위치 : 코펜하겐 중심지 (https://maps.app.goo.gl/Nwa7MkpP16eLPShj7)1박 가격대 : 방 종류마다 다르지만 비싼편, 출장 숙소 추천장점: 위치가 좋고, 방 넓음, 따뜻한 난방, 주변에 걸어서 여행/생활하기 좋음단점: 조식 가격이 비쌈 (1인 6만원 정도)입구만 봤을때는 그렇게 큰 호텔은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까 여러 건물이 연결된 것 같아서 Arthur 1부터 6 정도까지 다양한 종류의 숙소가 있는 것 같았다. 배정받은 방은 Arthur 5 쪽이었는.. 2025.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