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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의 숨은 가성비 맛집, Baoz! Bar 내가 뮌헨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생각하면 고민 없이 'Baoz! Bar' 식당의 홍소육이 들어간 쌀국수면 요리다. 진짜 여기는 한 번 가면 자꾸 생각나는 그런 집이라 꼭 추천하고 싶다. 마라향신료를 좋아한다면 강추(너무 맵지 않은 적당한 마라 국물이 맛있다). Baoz! Bar 위치 & 운영 시간• 주소: Türkenstraße 60, 80799 München, Germany• 운영시간: 11:30 - 21:30(평일은 3시 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있음!), 방문 전 구글에서 운영정보 확인하기!• 교통:• U-Bahn U3/U6 Universität역에서 도보 5분 거리• Tram 27, 28 Schellingstraße 정류장에서 도보 3분 Türkenstraße는 대학가 근처기도 하고 뮌.. 2025. 2. 26.
Designmuseum Danmark | 코펜하겐 시내 중심에 있는 디자인 박물관 코펜하겐 디자인 박물관 방문 후기코펜하겐은 디자인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북유럽 디자인이 발달한 곳이다. 그래서 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코펜하겐 디자인 박물관(Design Museum Danmark)! 운영시간: 화-일요일: 10:00-18:00(월요일 휴무)입장료: 성인: 130 DKK (약 26,000원) 일본 예술과 덴마크 디자인의 영향전시 초반에는 일본의 그림과 판화 작품들이 많았는데(일본 전시회장인줄…),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크게 흥미롭지는 않았다. 전쟁 관련 판화가 많아서 이게 왜 디자인과 관련 있지? 이런 생각을 했다. 꽤나 전시 초반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박물관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는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덴마크 디자인이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사.. 2025. 2. 25.
[독일 간식 생활] Lindt Dubai style Chocolade 린트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후기 어제 EDEKA에서 장 보다가 충동구매하고 신나서 오늘 바로 먹어보고 리뷰 어떻게 써야 하지? 고민하고 있을 때, 옆에서 남편이 도와줬다. 생각의 흐름대로 호로록 글을 잘 쓰는 남편의 리뷰를 편집 없이 아래 첨부한다. "린트에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틱톡 바이럴을 접수한 린트...과연 맛은 어떨지 궁금해서 사봤습니다. [영수증 사진] 마트에서 구매할 때 가격이 안 적혀있어서 일단 들고 왔는데무려 10유로 가까이 된다는 사실 ㄷㄷ 어쨌거나 포장 자체는 고급스럽고사실 진짜 금박이 아니면 10유로는 오버 아닌가...어쨌거나 궁금해서 바로 먹어봤습니다. 흠.. 이게 맛이 없는 건 아닙니다. 사실 린트 초콜릿은 제가 좋아하는 고급 초콜릿 브랜드입니다.그래서 저는 린트 초콜릿을 참 .. 2025. 2. 23.
18유로로 독일 마트 장보기, 얼마나 살 수 있을까?(EDEKA편) 독일에는 다양한 유통 업체가 있어서 마트마다 가격 차이가 꽤 큰 편이다. PB 상품부터 유기농 제품까지 선택지가 많다 보니,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장바구니 가격이 많이 다르기도 하다. 우리 집은 거의 이틀에 한 번씩 장을 보는 편인데, 늘 과일, 계란, 우유, 물 같은 기본적인 식료품은 빠지지 않고 사는 편인데, 자연스럽게 자주 많이 구매하다 보니까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습관이 생겼다. 오늘은 독일에서 생활하시거나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장보는 가격 감을 드리기 위해, EDEKA에서 18유로로 장 본 내역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을 하게 된 또 하나의 이유! 의도하지 않았는데 결제 금액이 깔끔하게 18.00유로 딱 맞아떨어졌다! 필요한 걸 그냥 샀는데 마지막 끝자리가 정확히 .. 2025. 2. 22.
코펜하겐 쇼핑 기록: 스트뢰에(Strøget) 거리 코펜하겐에서 유명한 것들을 떠올리면 안톤버그(Anthon Berg) 위스키 봉봉, 소품들이 많은 Flying Tiger 등이 먼저 생각난다. 실제로 쇼핑할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호텔이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걸어서 10분 안쪽 스트뢰에(Strøget) 거리에서 다양한 매장을 구경할 수 있었다. 코펜하겐 스트뢰에(Strøget) 쇼핑 거리출국 전에 검색해 보면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쇼핑 명소가 바로 스트뢰에(Strøget) 거리다. 유럽에서 가장 긴 보행자 전용 쇼핑 거리 중 하나라고 하는데, 실제로 가보니 차가 다니지 않아 쾌적했다. 횡단보도 건널 때 외에는 차량 걱정 없이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있어서 쇼핑과 산책을 동시에 즐기기 좋았다.길을 따라 걷다 보면 명품 브랜드부터 글로벌 SPA .. 2025. 2. 21.
북유럽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Fjällräven), 코펜하겐에서 할인받아 구매! 코펜하겐에서 피엘라벤 방문! 스웨덴 브랜드였다고?코펜하겐에서 세일이라는 단어에 홀려서 피엘라벤 매장을 방문했다. 사실 피엘라벤이 북유럽 브랜드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막연히 덴마크에 있는 매장에서 세일 중이길래 그 나라 브랜드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찾아보니 스웨덴 브랜드였다! 1960년에 시작된 아웃도어 브랜드로, 기능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특히 칸켄(Kånken) 백팩이 대표적인 아이템인데, 길거리에서 꽤 많이 보이는 여우마크를 달고 있는 다양한 색상의 튼튼해 보이는 백팩이다.지금 살고 있는 독일에서도 피엘라벤 제품은 가격이 비싸고 세일도 거의 안 하는 브랜드라, 구매를 고려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호텔 근처에서 산책하다가 **“40% SALE”**이라는 종이가 붙은 가게.. 2025. 2. 20.